국내외 여행

경북 영주, 부석사

Y. S. In 2022. 12.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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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주 부셕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본다.
역사 책속에서 가장 오랜된 목조 건축물인
무량수전이 현존하는 사찰 부석사를 이제라도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여긴다.
자연 풍경과 사찰의 가람이 잘 어울리고,
목조 건물인 무량수전이나 안양루는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느낌이다.
삼층 석탑 앞에서 두손모아 마음의 내려놓음을
축원해 본다.

골담초와 의상대사의 이야기가 숨겨진
조사당이란 곳을 보고 오지 못함이 아쉼네요.

당간지주

범종루
광명등,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며, 대개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세워진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무량수전으로 입장하면 서쪽 편으로 국보 45호인 소조아미타불 좌상이 있으며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소조아미타불은 지혜와 무한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무량수불이라고도 하며, 무량수전의 어원도 무량수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무량수전 처마 끝에 달린 풍경
안양루

안양루는 범종루와 무량수전 사이에 있는 누각이자 문이다. 안양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세계에 이르는 문이다.
안양루의 공포 사이에 부처가 가좌를 튼 형상으로 일명 공포불이라고 하며, 한칸에 두분의 부처님이 있으니 총 여섯분이
있다고 하는데 잘 관찰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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