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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릉은 조선 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의 능이다.
정순왕후는 평생 단종을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해서 능의 이름도 사릉으로 칭하게 되었다.
정순왕후는 송씨는 1440년 정읍 칠보면 동편마을에서 부사 송계성의 증손녀로 태어났으며,
일곱 차례의 간택을 통과한 송씨는 1월 8일 창경궁에서 실시된 최종 간택에서 "종묘를 영구히
보존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아 왕비에 간택되었다.
1454년 1월 22일, 경복궁 근정문에서 가례를 올린 송씨는 왕비에 책봉되었다. 열네 살 어린
나이에 국모가 되었으며, "왕에게 시집간 조선 최초의 여인"이었다.
진입공간, 제향공간, 그리고 능침공간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여 있으며, 향로와 어로가 정자각의 동편인 동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모습이다.
병풍석과 난간석도 없고, 석물도 간략한 상태임.
강원 영월의 장릉에서 기운을 연서를 사릉에 정성스럽게 전달하였다.
사릉 예감 ;
다른 왕릉의 예감 모습과 상이한 형태로 통상은
사각 모양으로 가운데가 움푹 팬인 편인데,
이곳은 석탑의 꼭대기에 놓여 있는 돌의 형상.
정자각에서 홍살문 방향으로 바라본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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