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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Gold in Motion)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체험
전시기간 ; 2022년 5월 27일 (FRI) ~ 2023년 3월 5일 (SUN)
전시장소 ; 워커힐 대극장
- Gustav Klimt, 1862.07.14 – 1918.02.0
구스타프 클림트는 20세기에 종합적인 예술 표현 부흥을 이끈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그의 작품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서양 미술사에 독특한 위치를 구축했다. 20세기 초는 그의 황금기로써 <물뱀(Water Serpents)>,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Portrait of Adèle Bloch-Bauer)>, <다나에(Danaé)>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했고 브뤼셀 스토클레 궁전에 모자이크 양식의 프레스코화를 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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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곤 쉴레Egon Schiele, 1890.06.12 – 1918.10.31에곤 쉴레는 어릴 때부터 드로잉에 큰 흥미를 보였다. 17세에 당시 45세였던 구스타프 클림트를 만났고, 이 만남을 통해 그는 클림트를 인생의 멘토이자 정신적 가이드로 삼았다. 이들의 교감은 상호적이었으며 클림트의 후원 덕분에 쉴레는 빈의 아방가르드 화단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쉴레는 특유의 독특한 인물 묘사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의 짧았던 작품활동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풍경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렸고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표정과 뒤얽힌 신체를 담은 그의 초상화는 점점 더 현실적으로 변해갔다. 오늘날까지 그는 20세기 초 가장 유명한 비엔나의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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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Makart, 1840.05.28 – 1884.10.03한스 마카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장식화가로 빈 미술 아카데미와 뮌헨에서 공부했으며, 19세기 후반 그는 오스트리아 상류사회에서 각광받는 장식화가로 자리잡았다. "감각의 화가(painter of the senses)"라고 불린 마카르트는 과장되고 관능적이면서도 극히 장식주의적으로 묘사된 작품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자신의 제자였던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 미술사 박물관에 전시한 그의 장식 작품에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위대한 역사의 한 장면, 정물화, 초상화, 우화 등을 그린 마카르트는 부유한 의뢰인들을 주요 축으로 "마카르트 스타일"을 창시하며 서양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
- 한스 마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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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 Wagner, 1841.07.13 – 1918.04.11오토 바그너는 현대 건축의 선구자 중 한명이다. 피렌체 르네상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그의 건축양식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1880년경 그는 아르누보를 받아들이고 1896년에는 건축설계에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화시킨다는 현대 건축 철학을 제시한 저서인 <근대건축(Moderne Architektur)>을 출간했다. 또한, 도시계획에 매료된 그는 현대 도시 개념을 발전시켰으며, 바그너 덕분에 지하철(Stadtbahn)과 우편 저축은행 본사(Postparkasse) 같은 주요 도시화 프로젝트가 빈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 오토 바그너
예술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정립.
신고전주의 혹은 빈 분리파 ; 기존 질서에 대한
변화나 파괴에 대한 강한 의지에 표현으로
예술의 자유성이나 창조성을 추구함.
금세공을 다루는 아버지의 영향과 영원히 변치않는
의미의 금에 대한 예술 작품에 도입은 황금시대에
대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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